산불로 인한 고속도로 통제 상황(+역대 대형 산불)

 

현재 산불로 인해 문암산 인근 서의성 IC 부터 영덕군 강구면까지 도로가 전면 통제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안동 JCT ~ 청송 IC 양방향 전면 통제입니다.

운전하시는 분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도 전 주민에 대피령도 내렸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봄 날씨와 강풍으로 쉽사리 불길이 잡히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이 빠르게 진화되거나 하늘에서 비가 내려주길 바랍니다.

 

아래에는 역대 대한민국 산불 피해 규모가 컸던 내역들입니다.

 

1. 강원도 동해 산불 (2019년)

피해 규모와 특징

• 발생 일자: 2019년 4월 4일
• 주요 피해 지역: 강원도 동해시, 고성군, 속초시
• 총 소실 면적: 약 1,900헥타르 (서울 면적의 약 3배)
• 인명 피해: 사망 1명, 부상 76명
• 재산 피해: 주택 및 건물 417채 소실, 피해 규모 약 1,300억 원

산불 발생 원인

•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급속히 확산
• 초기 진화 실패로 대규모 산불로 발전
• 인접 지역 연쇄 산불 발생

 

2. 경북 울진·삼척 산불 (2022년)

피해 규모와 특징

• 발생 일자: 2022년 3월 4일
• 주요 피해 지역: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 총 소실 면적: 약 2,800헥타르
• 인명 피해: 사망 1명, 부상 62명
• 재산 피해: 주택 및 건물 392채 소실, 피해 규모 약 1,500억 원

산불 발생 원인

• 이례적인 겨울 가뭄과 강풍
• 산림 관리 미흡
•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

 

3. 강원도 양양 산불 (2005년)

피해 규모와 특징

• 발생 일자: 2005년 4월 4일
• 주요 피해 지역: 강원도 양양군
• 총 소실 면적: 약 2,400헥타르
• 인명 피해: 사망 2명, 부상 50명
• 재산 피해: 주택 및 건물 300채 소실, 피해 규모 약 800억 원

산불 발생 원인

• 봄철 건조한 기후
• 불법 소각 및 부주의한 화재 관리
• 소방 및 진화 인프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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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이 역대급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 높지만 빠르게 진화되길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