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시간 결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프리시즌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의 몸상태나 활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1) 브루클린 네츠
ㅇ 벤 시몬스 : 19분 출전, 6득점, 4리바운드, 5스틸, 자유투 0/2
지난 시즌 통으로 결장한 시몬스는 탁월한 패싱센스는 물론 덩크까지 보여주며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음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슛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ㅇ 조 해리스 : 15분 출전, 6득점, 3점 야투 2/7
지난 시즌 14 경기 출저넹 그친 해리스도 복귀했는데 3점 야투가 썩 좋진 않았으나 건강하게 코트를 누비며 복귀를 알렸다.
2) 덴버 너기츠
ㅇ 마이클 포터 Jr. : 14분 출전, 12득점, 3점 야투 2/4
ㅇ 자말 머레이 : 14분 출전, 10득점, 3점 야투 2/3
지난 시즌 허리부상으로 9경기 출전에 그친 마이클 포터 Jr.와 한 시즌을 통으로 쉰 자말 머레이도 건강하게 복귀하였으며 야투 감각 또한 훌륭했다. 요키치와 더불어 세 선수가 모두 건강하다면 덴버는 그야말로 막강할 것으로 보인다.
3) LA 레이커스
ㅇ 켄드릭 넌 : 20분 출전, 4득점, 3점 야투 1/3
ㅇ 토마스 브라이언트 : 18분 출전, 5득점, 3리바운드
지난 시즌 전체 결장한 넌과 27경기만 출전한 브라이언트는 출전 시간 동안 크게 도드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며 둘을 포함해 LA 레이커스 선수들 전체적인 몸놀림이 무거워 보였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는 필드골 성공 0%의 확률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정규 시즌 되면 나아지겠지??
4)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ㅇ 데미안 릴라드 : 23분 출전, 16득점, 3점 야투 3/8
릴라드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돌아왔다. 더 이상 부상은 릴라드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보였다.
5) LA 클리퍼스
ㅇ 카와이 레너드 : 16분 출전, 11 득점, 4리바운드, 야투 3/8
ㅇ 존 월 : 14분 출전, 5득점, 야투 1/4
한 시즌을 쉬고 온 레너드는 여전히 강력했고 부상은 아니지만 팀 사정에 의해 한 시즌을 쉰 존 월은 상대적으로 몸놀림이 그리 가벼워 보이진 않았다. 다만 프리시즌도 초반이고 시즌에 몸을 끌어올릴 수 있는 베테랑이기에 존 월의 합류는 클리퍼스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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