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관련 소식 전문 사이트인 HoopsHype에서 현 NBA 리거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드 가치에 대해서 평가한 트레이드 가치 순위를 1위~100위까지 매겼다. 현재 기량과 스타성 + 미래 발전 가능성 + 나이 등을 염두에 두고 발표한 랭킹인데 총 다섯 번에 나누어서 대상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Trade Value Ranking 21~40위까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이름 / 소속팀 / 지난 시즌 기록 순
21위 : 제일런 브라운(BOS) - 23.6 득점 / 6.1 리바운드 / 3.5 어시스트 / 야투율 47.3%
22위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OKC) - 24.5 득점 / 5.0 리바운드 / 5.9 어시스트 / 야투율 45.3%
23위 : 카와이 레너드(LAC) - 지난 시즌 부상으로 기록 없음
24위 : 지미 버틀러(MIA) - 21.4 득점 / 5.9 리바운드 / 5.5 어시스트 / 야투율 48.0%
25위 : 뱀 아데바요(MIA) - 19.1 득점 / 10.1 리바운드 / 3.4 어시스트 / 야투율 55.7%
26위 : 데미안 릴라드(POR) - 24.0 득점 / 4.1 리바운드 / 7.3 어시스트 / 야투율 40.2%
27위 : 다리우스 갈란드(CLE) - 21.7 득점 / 3.3 리바운드 / 8.6 어시스트 / 야투율 46.2%
28위 : 파스칼 시아캄(TOR) - 22.8 득점 / 8.5 리바운드 / 5.3 어시스트 / 야투율 49.4%
29위 : 루디 고베어(MIN) - 15.6 득점 / 14.7 리바운드 / 2.1 블록 슛 / 야투율 71.3%
30위 : 파울로 벤케로(ORL) - 이번 시즌 루키
31위 : 디존테 머레이(ATL) - 21.1 득점 / 8.3 리바운드 / 9.2 어시스트 / 야투율 46.2%
32위 : 폴 조지(LAC) - 24.3 득점 / 6.9 리바운드 / 5.7 어시스트 / 야투율 42.1%
33위 : 잭 라빈(CHI) - 24.4 득점 / 4.6 리바운드 / 4.5 어시스트 / 야투율 47.6%
34위 : 타이리시 맥시(PHI) - 17.5 득점 / 3.2 리바운드 / 4.3 어시스트 / 야투율 48.5%
35위 : 미칼 브리지스(PHX) - 14.2 득점 / 4.2 리바운드 / 2.3 어시스트 / 야투율 53.4%
36위 : 크리스 미들턴(MIL) - 20.1 득점 / 5.4 리바운드 / 5.4 어시스트 / 야투율 44.3%
37위 : 조던 풀(GWS) - 18.5 득점 / 3.4 리바운드 / 4.0 어시스트 / 야투율 44.8%
38위 : 즈루 할러데이(MIL) - 18.3 득점 / 4.5 리바운드 / 6.8 어시스트 / 야투율 50.1%
39위 : 르브론 제임스(LAL) - 30.3 득점 / 8.2 리바운드 / 6.2 어시스트 / 야투율 52.4%
40위 : 타이리시 할리버튼(IND) - 15.3 득점 / 4.0 리바운드 / 8.2 어시스트 / 야투율 47.3%
21~40위에서 가장 돋보이는 이름은 『더 킹』 '르브론 제임스'이다. 1984년생으로 이미 NBA 19 시즌을 보냈고, 내년에 20번째 시즌을 보내는 르브론은 한국 나이로는 39세, 미국 나이로도 37세인 르브론은 기록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현지에서는 레이커스와 2년 연장 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여전히 실력과 스타성에서 커리 외에는 르브론을 견줄 만한 선수는 아직도 없는 것 같다. 득점왕, 어시스트왕, MVP, 파이널 MVP, 18년 연속 올스타 등 엄청난 기록을 보유한 르브론은 몸 관리만 잘 된다면 카림 압둘 자바의 득점 1위 기록을 깰 수 있을 만한다. (현재 르브론 37,062 득점, 압둘자바 38,387 득점) 현재 1,325점이 모자란데, 지난 시즌 득점이 1,695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건강만 하다면 1위 등극은 시간문제이고, 나아가 첫 4만 득점 고지 점령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량만으로 따지면 여전히 리그 Top 10의 기량을 지녔으나 역시나 나이가 르브론의 트레이드 가치를 떨어뜨린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상위권답게 무수히 많은 올스타들이 포진해 있으며,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레너드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루키로 30위라는 높은 순위에 위치한 벤케로가 기대만큼 성장할지 궁금한 선수들이 많은 21~40위까지의 순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