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가 홈에서 연장 접전끝에 댈러스를 131대125로 제압하고 시즌 전적 6승 18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댈러스는 이번시즌 홈에서는 9승 3패로 막강한 모습이지만 원정은 1승 8패로 올랜도(1승 9패)에 이은 최악의 원정 승률을 기록하며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4쿼터 막판 5점차 뒤지던 댈러스가 돈치치의 3점과 레지 블락의 2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디트로이트는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위닝샷을 노렸지만 림을 외면하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연장에서 팀에게 승리를 안겨준 선수는 이번 시즌 신인 제이든 아이비! 아이비는 결정적인 돌파 득점과 3점슛을 연달아 적중시키며 팀에게 리드를 안겨주는 등 16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팀의 최고참 보그다노비치도 야투 14개 중 10개를 적중시키는 절정의 슛감을 자랑하며 30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줄곧 앞서 나갈 수 있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돈치치와 드래프트 동기이자 2순위 출신이 마빈 베글리 3세도 최근들어 좋은 폼을 유지하며 19득점 13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는 경기초반 뜨거운 슛감을 자랑하던 돈치치가 후반들어 손끝이 차갑게 식었고 팀 전체 자유투를 29개 중 14개만 적중시키는 등 자유투라인에서의 집중력 저하로 원정 2승 달성을 다음번으로 미루게 되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35득점, 크리스티안 우드가 25득점, 팀 하어웨이Jr.가 26득점을 기록했으나, 스펜서 딘위디가 단 2득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다음 경기부터 합류하는 켐바 워커가 돈치치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지 댈러스의 반등은 일어날 수 있을지 댈러스의 시즌 행보가 주목된다.
*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댈러스(10승 11패)
루카 돈치치 : 35득점 / 5리바운드 / 10어시스트 (야투율 52.0%)
팀 하더웨이 Jr : 26득점 / 3P 6/14 (야투율 45.0%)
크리스티안 우드 : 25득점 / 8리바운드 (야투율 76.9%)
디트로이트(6승 18패)
보얀 보그다노비치 : 30득점 / 3P 5/6 (야투율 71.4%)
킬리안 헤이즈 : 22득점 / 8어시스트 (야투율 76.9%)
마빈 베글리 3세 : 19득점 / 13리바운드 (야투율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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