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말썽꾸러기 어빙이 돌아왔다. 어빙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으며 26분동안 활약하며 14득점 5리바운드로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의 진짜 씬-스틸러가 나타났다! 바로 와타나베 유타! 와타나베는 모란트 없이도 접전을 펼치던 멤피스의 희망을 끊어놓는 활약을 펼쳤다. 4쿼터 초반 속공과 3연속 3점슛 그리고 어시스트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접전이던 경기를 가비지 경기로 전환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미 지난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준 와타나베는 이번 경기에서도 임팩트를 제대로 보여주며,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식스맨상 수상도 가능할 듯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지난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벤 시몬스가 오늘 경기에서도 적극적인 림 어택을 통해 22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는 모습이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가 31득점으로 모란트의 빈 자리를 잘 메웠고 스티븐 아담스, 존 칸챠, 타이어스 존스 등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주었으나 모란트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 모란트는 지난 경기 당한 부상으로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최근 복귀한 자렛잭슨 Jr.도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시즌 초반 순항하던 멤피스에 큰 악재가 들이닥친 모양새로 브루클린과는 상반된 팀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브루클린(8승 9패)
케빈 듀란트 : 26득점 / 7리바운드 / 7어시스트 (야투율 56.3%)
벤 시몬스 : 22득점 / 8리바운드 / 5어시스트 (야투율 84.6%)
와타나베 유타 : 16득점 / 3P 4/6 (야투율 66.7%)
멤피스(10승 7패)
딜런 브룩스 : 31득점 (야투율 43.3%)
존 칸챠 : 16득점 / 9리바운드 / 7어시스트 (야투율 36.4%)
스티븐 아담스 : 15득점 / 10리바운드 (야투율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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