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코비 화이트의 결정적 3점슛 두 방으로 밀워키 제압!

시카고가 코비 화이트의 결정적인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밀워키를 접전 끝에 118대113으로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다. 화이트는 109대106으로 뒤지고 있을 때 동점 3점슛을 그리고 109대109 동점에서 연이어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뒤이어 부세비치의 3점슛도 림을 갈르며 시카고는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경기 내내 밀워키가 달아나면 시카고가 쫓아가는 형세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그 중심에는 밀워키의 아테토쿤보와 시카고의 더마 드로잔의 에이스 쇼다운이 펼쳐졌다. 아테토쿤보와 드로잔은 각각 36득점을 기록하며 서로의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특히 드로잔은 밀워키가 달아날만하면 쫓아가는 중요한 득점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믿을만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농구도 멋있게 하고..^^;

 

밀워키는 아테토쿤보가 3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브룩 로페즈가 20득점, 즈루 할러데이가 14득점 11어시스트 등 빅3가 맹활약했으나 코비 화이트의 클러치 3점을 막지못해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이 36득점 8어시스트, 부세비치와 잭 라빈이 각각 18득점을 올렸고 코비 화이트는 중요한 순간 적중시킨 3점슛을 포함 1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오늘 승리로 시카고는 8승 10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나 2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고, 밀워키는 12승 5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밀워키(12승 5패)

야니스 아테토쿤보 : 36득점 / 11리바운드 / 7어시스트 / 8턴오버 (야투율 55.6%)

브룩 로페즈 : 20득점 / 7리바운드 (야투율 50.0%)

즈루 할러데이 : 14득점 / 11어시스트 / 7턴오버 (야투율 50.0%)

시카고(8승 10패)

더마 드로잔 : 36득점 / 8어시스트 (야투율 58.3%)

니콜라 부세비치 : 18득점 (야투율 50.0%)

잭 라빈 : 18득점 (야투율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