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이궈달라(Andre Iguodala, 198cm, 38세)는 2004년에 데뷔하여 18 시즌을 NBA에서 보낸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오랜 세월을 리그에서 뛰고 우승반지도 이미 수집한 안드레 이궈달라는 현재 선수생활을 지속할지 아니면 은퇴를 할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31경기를 평균 19.5분을 뛰며 4.0 득점 / 3.2 리바운드 / 3.7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무대에서 직접 경기를 많이 뛰지는 않았으나,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는 물론 다소 과격한 조언(to 앤드류 위긴스)을 아끼지 않으며 골든스테이트의 Fina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로스터는 11명의 선수만이 채워져 있고 남은 자리 중 하나는 이궈달라에 의해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매우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가 선수 생활을 지속할지 아니면 은퇴할지에 대한 결정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결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이궈달라가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를 위한 로스터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우승과 함께했던 이궈달라에 대한 배려를 나타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궈달라는 여전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5분 내외의 출전시간 정도는 코트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게리 페이튼 2세의 이탈로 발생한 수비 경쟁력도 보강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된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골든스테이트와 다음 시즌도 동행한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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