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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부상소식

[피닉스, 토론토] 팀의 주축 선수 부상으로 이탈

by 아림아빠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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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비상에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피닉스의 카메론 존슨은 반월상 수술로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로 식스맨에서 주전으로 승격된 카메론 존슨은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3점슛을 기반으로 팀에 큰 공헌을 했는데 포틀랜드전 입은 부상으로 인해 장기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피닉스는 시즌을 앞두고 제이 크라우더와의 이별을 택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카메론 존슨의 존재 때문이었다. 존슨이 크라우더 이상의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인데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야 말았다. 피닉스는 베테랑 토리 크레익에게 당분간 카메론 존슨의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존슨이 결장한 첫 번째 경기에 크레익은 선발로 나서 21분동안 5득점 / 5리바운드 / 4어시스트 / 3블락 으로 나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 외에도 조쉬 오코기 등 대체 자원으로 당분간 그 역할을 메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 보다 더 악재를 맞이한 팀도 있다. 바로 토론토이다. 토론토의 에이스 파스칼 시아캄이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최소 2주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시아캄은 이번시즌 24.8득점 / 9.3리바운드 / 7.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부상으로 잠시 쉬어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토론토에는 대체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합류한 오토 포터 Jr. 그리고 스코티 반스, OG 애누노비, 프레셔스 아키우와, 크리스 부쉐이 등 포워드 라인이 워낙 풍부하기에 그 빈자리는 잘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지난 3경기를 허리통증으로 결장한 브레드 밴 블릿이 이번 시카고 전에 복귀할 예정이라 전력 누수는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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