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소식을 다루는 HoopsHype에서 15명의 NBA 구단의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만 25세 이하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 5명을 뽑아달라'는 설문을 하였다. 그 결과는 15명의 간부들이 만장일치로 1위 표는 돈치치를 뽑았다. 지난해에도 진행한 이 투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위 : 루카 돈치치(DAL) / 작년 순위 : 1위(-)
2위 : 제이슨 테이텀(BOS) / 작년 순위 : 2위(-)
3위 : 자 모란트(MEM) / 작년 순위 : 3위(-)
4위 : 에반 모블리(CLE) / 작년 순위 : 6위(+2)
5위 : 앤서니 애드워즈(MIN) / 작년 순위 : 9위(+4)
6위 : 자이언 윌리엄슨(NOP) / 작년 순위 : 7위(+1)
7위 : 스카티 반즈(TOR) / 작년 순위 : - (첫 진입)
8위 : 라멜로 볼(CHA) / 작년 순위 : 4위(-4)
9위 : 트레이 영(ATL) / 작년 순위 : 5위(-4)
9위 : 다리우스 갈란드(CLE) / 작년 순위 : -(첫 진입)
11위 : 케이드 커닝햄(DET) / 작년 순위 : 13위(+2)
11위 : 제일런 그린(HOU) / 작년 순위 : -(첫 진입)
13위 : 샤이 길져스 알렉산더(OKC) / 작년 순위 : 8위(-5)
13위 : 타이리시 할리버튼(IND) / 작년 순위 : -(첫 진입)
순위를 살펴보면 1~3위는 작년과 동일했다. 돈치치 밑으로 작년 파이널을 경험한 제이슨 테이텀이 2위, 서부 컨퍼런스 2위까지 멤피스를 이끈 자 모란트가 3위를 차지했다. 4위 에반 모블리는 작년 신인왕을 놓쳤음에도 신인왕을 받은 스카티 반즈(7위) 보다도 높은 순위에 위치했고,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앤서니 애드워즈가 작년 9위에서 4계단 오른 5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건강하다면 리그를 대표할만한 선수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6위, 지난 시즌 신인왕 반즈가 7위에 위치했다. 8~9위는 각각 라멜로 볼과 트레이 영으로 작년 순위보다 각각 4계단씩 하락했다. 샬럿의 신바람 농구를 이끌고 있는 라멜로 볼은 저조한 팀 성적 덕분에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느낌이고 트레이 영의 기복 넘치는 경기력과 지난 시즌 부진으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생각된다.
클리브랜드의 미래로 낙점받은 갈란드는 9위로 해당 랭크에 첫 진입했고 지난 시즌 1순위 출신인 커닝햄과 2순위 제일런 그린이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OKC의 소년가장 SGA는 작년 8위에서 5계단이나 미끄러지며 13위에 위치했다. 팀의 기나긴 리빌딩에 위닝 멘탈리티가 실종됨을 느끼는 것일까... ㅠ 마지막 13위는 새크라멘토에서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된 할리버튼이 차지했다.
만 25세 미만의 선수들이라 익숙한 이름인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등은 없지만 향후 10년은 NBA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순위를 한번 살펴보았다! 투표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돈치치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새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투표 결과였다! 비록 슬로베니아의 탈락으로 마음 아플 돈치치이지만 해당 소식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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