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이번 주 NBA 서부 콘퍼런스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으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올랐다. NB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발표했다.
요키치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 주간 덴버를 4전 전승으로 이끌며 경기당 평균 29.5득점, 15.8리바운드, 14.5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토론토, 오클라호마 시티, 마이애미, 달라스를 상대로 한 네 경기에서 모두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며, 필드골 성공률 .566, 3점 성공률 .500, 자유투 성공률 .897이라는 뛰어난 슈팅 정확도를 자랑했다.
덴버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현재 5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상위 4위에 안착해 7승 3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요키치는 시즌 평균 29.7득점, 13.7리바운드, 11.7어시스트로, 리그 전체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MVP 후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주에도 완벽한 한 주를 보냈다. 밀워키 벅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브루클린 네츠를 차례로 꺾으며 11승 무패라는 완벽한 시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갈랜드는 이번 시즌 기복이 있었던 지난 시즌을 딛고 25.0득점, 7.3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617, 3점 성공률 .576, 자유투 성공률 .875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갈랜드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의 가드 중 두 번째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로, 지난주에는 도노반 미첼이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요키치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에드워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카이리 어빙, 노먼 파월을 제치고 선정되었으며,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라멜로 볼, 케이드 커닝햄, 베네딕트 매튜린, 마일스 터너, 제이슨 테이텀, 프란츠 바그너를 제치고 갈랜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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