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꼬인다 꼬여! 타이리시 맥시 2주간 결장 예상

시즌 초반 필라델피아가 정상 전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개막부터 엠비드, 폴 조지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루다 최근 폴 조지가 복귀했으며 다음주 엠비드의 복귀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그간 팀을 이끌던 타이리시 맥시가 부상으로 이탈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타이리시 맥시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까지 32분을 뛰었으나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게 되어 약 2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맥시는 엠비드와 조지가 빠진 시즌 초반 홀로 팀을 이끌면서 평균 39.7분을 뛰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한게 이번 부상의 원인이 된 것 같다. 경기당 슛 시도도 23.6개로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와 함께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할만큼 맥시에게 지워진 짐이 너무 무거웠던게 사실이다. 

 

현재 1승 6패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중인 필라델피아는 맥시가 결장할 경우 2주 동안 7경기를 치르게 되며 맥시는 11월 22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는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맥시가 이탈하는 동안에는 백전노장 카일 라우리와 자레드 맥케인, 에릭 고든 등이 번갈아 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맥시는 지난 오프시즌 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로 필라델피아와 최대 5년 계약을 체결한 필라델피아의 미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