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말 많고 탈 많던 브루클린 네츠에서 꾸준히 제 몫을 해줬던 브루스 브라운(SG/SF, 193cm, 26세)은 이번 오프시즌 덴버와 2년 1,32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작은 신장이지만 워낙 뛰어난 탄력을 기반으로 언더사이즈 빅맨과 같은 무브를 보여주는 브라운은 뛰어난 BQ를 바탕으로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등 프라이드가 강한 슈퍼스타와 어울리며 공존하는 법 또한 터득한 선수이다. 이젠 덴버에서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Jr. 를 도울 선수로 낙점되어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브라운은 인터뷰에서
"내 역할을 아는 것은 큰 일이다. 내 역할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팀에는 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난 그래서 내가 덴버에 올 것이라고 알았다. 덴버의 경기하는 방식, 농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게임이 더 쉬울 것이기 때문이다."
니콜라 요키치와 뛰게 될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리그 최고의 커터 중 한명이 된 것 같다"라고 하며 "난 빈 공간을 찾아다닐 수 있고 코너 3점에 능하다. 요키치에게 향하는 압박을 줄여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실제로 브루스브라운의 3점 슛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지난 시즌 3점 슛 성공률은 40.4%에 이르렀다(경기당 0.5개 적중)
이제 26세에 불과하고 NBA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브라운은 브루클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덴버에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덴버에서 MVP 리핏 수상자 요키치와 부상에서 돌아올 머레이, 포터 Jr. 와 함께 이번 시즌에 큰 일을 일으킬 것 같은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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