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구단 매입 가능한 기업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자 구단을 매각하기로 결장한 사버 구단주

구단 내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1년 자격 징계를 받자 구단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피닉스 선즈의 사버 구단주! 일각에서는 비록 구단을 매각하지만 구단 매각으로 인한 차익으로 오히려 더 큰 부를 축적하게 될 사버 구단주가 진정한 처벌은 받는 것인지 의아해하기도 한다.  작년 美 포브스는 지난 시즌의 피닉스 선즈의 가치를 18억 달러로 평가했다. 반면 사버는 2004년에 4억 1백만 달러에 팀을 인수했다. 포브스가 평가한 가치로만 팔아도 사버는 약 14억 달러의 이득을 챙기는 셈이다. ESPN 윈드호스트의 동료인 라모나 셸번은 피닉스는 약 30~40억 달러에 팔릴 수도 있다고까지 이야기했다. (잘못하고 돈 벌고...)

 

Anyway... 구단 매각이 결정된 피닉스는 지금 전성기인 데빈 부커와 커리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크리스 폴이 건재할때 NBA 파이널 무대에 다시 복귀하고자 하는데 어떤 곳에 매각되느냐에 따라 팀의 방향성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기에 어느 곳으로 매각될지는 피닉스 선즈 선수들뿐 아니라 여러 팀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ESPN에서 피닉스를 인수할 예비 후보군으로 꼽은곳은 

 

1.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 美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 2위

 

2. 월트 디즈니의 전 CEO 밥 아이거

  -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멈췄을때 버블에서 잔여 리그를 개최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디즈니와 NBA는 유대는 남다르다.

  - 아이거와 크리스 폴은 또한 남다른 사이로 알려져 있다.

 

3. 오라클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래리 엘리슨

  - 2010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수를 했을 정도로 NBA 구단에 관심이 있으며, 순 자산 1,060억 달러로 세계 10대 부자 중 1명임.

 

4. 에머슨의 회장이자 설립자 로렌 포웰 잡스

 - 스티브 잡스의 와이프이기도 한 그녀는 워싱턴 위저즈와 워싱턴 캐피탈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정말 혀를 내두를만한 부자들인데.. 누가 피닉스 선즈의 새로운 구단주가 될지.. 현재도 강력한 팀이지만 CP3의 팬 중의 한 명으로... CP3가 더 나이 들기 전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돈 많은 구단주가 전력 보강 시원시원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제프 베조스가 돈이 제일 많아 보이니... 베조스가... 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