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가 2경기 연속 부진하며, 비교적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던 두 팀인 올랜도와 워싱턴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돈치치는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야투 감각이 좋지 않았으며 22득점 9리바운드 5턴오버를 기록하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돈치치의 백코트 파트너인 스펜서 딘위디는 돈치치가 부진했던 2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두 선수의 활약이 서로 반대 노선을 걷게 되었다. 딘위디는 어제 경기 29득점에 이어 오늘은 3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으나 팀 승리와는 연이 닿지 못했다.
워싱턴에서는 브래들리 빌과 포르징기스 모두 빠지며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카일 쿠즈마가 시즌 하이인 36득점을 기록하고 식스맨으로 출전한 루이 하치무라도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등 출전 선수 중 5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댈러스를 손쉽게 제압했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개막 이후 9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주었으나 최근 2경기에서 거짓말처럼 부진한 상황이라(물론 크리스티안 우드의 결장도 돈치치의 부진에 한 몫은 한다) 돈치치의 컨디션이 돌아오기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워싱턴은 2연승을 기록하며 5할 승률로 복귀해 시즌 초반의 좋았던 흐름을 다시금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경기였다. 빌과 포르징기스가 돌아와서 힘을 보탠다면 보다 탄탄한 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 경기 주요선수 기록
댈러스(6승 5패)
스펜서 딘위디 : 33득점 / 6어시스트 / 3P 7/12 (야투율 64.7%)
루카 돈치치 : 22득점 / 9리바운드 / 6어시스트 (야투율 38.1%)
팀 하더웨이 Jr : 16득점 (야투율 41.7%)
워싱턴(6승 6패)
카일 쿠즈마 : 36득점 / 11리바운드 / 6어시스트 (야투율 53.8%)
루이 하치무라 : 23득점 / 8리바운드 (야투율 64.3%)
윌 바튼 : 14득점 / 7리바운드 (야투율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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