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이메 우도카' 불륜에 따른 감독 경질?

보스턴 이메 우도카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내부 스테프

보스턴에 지난 시즌 첫 부임하여 파이널까지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메 우도카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다. 아직 경질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중대한 출장 정지' 가능성을 포함하여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명시되지 않은 조직 지침 위반'과 관련이 있다라고만 밝혔는데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우도카 감독이 구단 내부 스태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한다. 

 

지난 시즌 보스턴 지휘봉을 잡은 우메카 감독은 시즌 초반 팀이 부진하며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도 자아냈으나 하반기에 팀의 가파른 상승세를 얻고 결국 파이널까지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우도카 감독은 NBA에서도 7년동안 LA 레이커스,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뉴욕, 새크라멘토 등 5 팀에서 총 316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보스턴 감독 부임 이전에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 브루클린 등에서 수석코치를 거쳤는데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석 코치 중 한 명이었으며 보스턴에서 처음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성공 스토리를 써가는 중이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피닉스 선즈의 로버트 사버 구단주의 성관련 스캔들에 이어 보스턴의 우도카 마저 스캔들에 휩싸이며 성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연이어 나오는 NBA 오프시즌이다. 우메카 감독의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가 될지 지켜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