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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BA 오프시즌

올 시즌 신인왕은 1순위 파올로 벤케로의 몫일까?

by 아림아빠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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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한 파올로 벤케로

올랜도가 1순위로 지명한 파올로 벤케로(올랜도, F, 208cm, 19세)는 1순위답게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전 기대감은 벤케로가 가장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벤케로는 'VegasInsider'에 따르면 신인왕 배당률이 +180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키건 메레이(새크라멘토, F, 203cm, 22세), 자바리 스미스Jr.(휴스턴, F, 208cm, 19세), 제이든 아이비(디트로이트, G, 193cm, 20세)가 뒤따르고 있다.

2023년 신인왕 예상 Top 10

전체 2순위였던 쳇 홈그렌이 프로암 대회에서 어이없는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을 당하며 벤케로의 수상 가능성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이며, 벤케로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평균 20 득점 / 5 리바운드 / 6 어시스트 / 2.5 스틸 / 1 블록을 기록하는 등 기록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정규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벤케로는 이미 NBA 파워포워드 랭킹에서 10위(HoopsHype 선정)로 선정되는 등 남다른 기대감을 받고 있다. 올랜도는 여전히 리빌딩을 치르는 팀으로 벤케로에게 많은 출전시간과 기회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점 또한 벤케로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을 높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팀에는 마켓 펄츠, 프란츠 와그너, 모리츠 와그너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가득 차 있어 팀 분위기 또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지난 시즌보다는 보다 많은 승수를 쌓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리빌딩 팀에서 쉽게 습득하기 어려운 위닝 멘탈리티 또한 시즌을 치를수록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올랜도는 디트로이트와의 무한 탱킹 경쟁속에서 당당히  22승 60패 탱킹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벤케로를 손에 얻었고 여전히 리빌딩 기조이긴 할 테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력 선수들의 큰 부상만 없다면 지난 시즌보다 최소 +10승의 성적은 차지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동부 컨퍼런스에서 여전히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워싱턴 등과 함께 최하위를 다투긴 할 테지만...) 그 옛날 르브론도 데뷔했던 첫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1순위였던 케이드 커닝햄은 신인왕도 수상하지 못했다. 모든 1순위가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벤케로는 팀의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이다. 착실히 성장하면 2~3년 내에 올랜도를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르브론, 커리, 듀란트 시대에 있는 NBA이지만 자 모란트를 필두로 젊은 영건들이 리그에 속속 나타나면 Post 르브론, 커리, 듀란트 시대에도 여전히 NBA는 흥미로운 리그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파올로 벤케로의 서머리그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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