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MVP 이자 올 시즌도 강력한 MVP / 득점왕 후보였떤 엠비드가 시즌 아웃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쿠밍가에게 깔렸던 왼쪽 무릎 반월판 손상이 예상보다 심각하여 수술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엠비드는 잔여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고, 최근 엠비드 빠진 상황에 침체된 팀 분위기는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엠비드가 장기 결장이 확정된 순간 필라델피아는 시즌 중 다른 구상을 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어차피 올 시즌 엠비드 없이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에게 잔여 시즌을 포기하며 내년 이후 엠비드와 합을 맞출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수도 있어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앞서 엄청난 셀러(Seller)로 변신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필라델피아 트레이드 매물은?
현재 필라델피아 소속 내 가치가 높은 매물로는 토비아스 해리스와 캘리 우브레 JR를 들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주전/벤치 출전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15~20점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우수한 득점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리스는 올 해 만기 계약자이고 캘리 우브레 JR도 미니멈 계약자 이기에 다른 팀들도 원하는 수준의 매물이다.
가치가 보다 높은 것은 아무래도 해리스인데, 우브레의 허약한 수비+패스 시야보다 견고한 수비와 패싱 센스를 자랑하고 기복이 덜하기 때문일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어느 팀에가도 자신의 몫은 다 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필라델피아가 올 시즌 포기를 선언한다면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들로 여겨진다.
과연 필라델피아의 선택은 어떨지 그 결과를 지켜보아야 겠다.
토비아스 해리스 : 17.9득점 / 6.0리바운드 / 3.2어시스트 / 야투율 51.2%
캘리 우브레 JR : 13.4득점 / 4.3리바운드 / 1.1어시스트 / 야투율 46.4%
올 시즌 MVP 행방은?
조엘 엠비드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35.3득점 / 11.3리바운드 / 5.7어시스트 / 야투율 53.3%로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 없이 시즌을 마무리 했다면 현 시점으로는 MVP 0순위로 예상되며 백투백 MVP를 바라보고 있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사실상 MVP는 물 건너 간 셈이다.
엠비드의 이탈로 이제 MVP는 현 시점 기준으로는 니콜라 요키치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2차례 MVP를 수상한 요키치는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을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시켜놓고 있고 물이 제대로 오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생애 첫 올스타 주전 출전 기세를 MVP 레이스까지 이어 간다면 수상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 외에 제이슨 테이텀도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개인 성적이 다소 하락세라 요키치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중 수상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 상황이다.
니콜라 요키치 : 26.3득점 / 12.3리바운드 / 9.1어시스트 / 야투율 58.7%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 31.3득점 / 5.6리바운드 / 6.4어시스트 / 야투율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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