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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BA 오프시즌

[게리 페이튼 2세] 시즌 초반 결장 할듯

by 아림아빠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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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우승에 큰 역할을 한 게리 페이튼 2세(SG/SF, 190cm, 29세)는 이번 오프시즌에 포틀랜드와 3년 계약을 맺었다. 포틀랜드의 수비 및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아쉽게도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이다.

 

페이튼은 이번 여름 코거 근육 수술을 받았는데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여부는 2주 뒤에 재검진을 통해 출장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는 이미 포틀랜드가 5경기 정도는 치렀을 시점이라 시즌 초반 결장은 확정적이다. 

 

당초 9월에 페이튼의 경과에 대해서는 개막전 출장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던것에 비하면 다소 상황이 안 좋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몸에 큰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71경기를 뛰며 7.1득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페이튼의 빈자리는 신인 샤이든 샤프, 나사르 리틀, 저스트 윈슬로우 등이 돌아가며 메울 것으로 보인다. 

 

팀 동료인 조쉬 하트가 "웸반야마든 누구든 간에 포틀랜드는 탱킹을 하지 않는다!" 라며 포틀랜드는 탱킹 노선을 밟지 않겠다라고 공언했고, 에이스 릴라드도 "나는 포틀랜드에서 우승하고 싶다. 다른팀에서 우승한다면 같은 기쁨을 느끼지 못할 것 같다!" 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만큼(아~ 릴라드의 낭만 농구! 멋지다!)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예전과 같은 강자로 군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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