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클락] 멤피스와 4년 연장 계약!

멤피스의 4년 차 포워드 브랜든 클락(PF, 203cm, 26세)이 멤피스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최대 5,200만 달러이고 여기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포함된 금액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2019년 전체 21순위로 지명된 클락은 멤피스의 핵심 식스맨으로 커리어 평균 59.1%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반으로 평균 10득점 5리바운드를 찍어 줄 수 있는 준수한 자원이고 길지 않은 경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약 1개의 블록슛으로 림 프로텍팅 능력도 뛰어난 선수이다. 

 

이번 오프시즌 멤피스의 든든한 지키미 아이유 친구 스티븐 애덤스와 2년 2,520만 달러와 계약하고 이번에 클락과도 계약 연장을 하며 멤피스는 서부 컨퍼런스의 강자로 오랜 기간 군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에이스인 자 모란트를 필두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로스터가 잘 짜여 있고 이미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완성형 구단이다. 선수들 경험이 더 쌓일 이번 시즌 그리고 그다음 시즌이 더욱더 기대되는 팀이다. 

 

다만 아직까지 소속 선수 중 딜런 브룩스의 연장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 이대로 계약 연장 합의가 안될 경우 브룩스는 2023년 여름에 자유계약 선수로 풀릴 예정이다. 

 

멤피스의 선수 구상에 파이팅 넘치는 선수인 브룩스 이지만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 중 게리 페이튼 2세에게 매우 더티한 파울을 하며 더 유명한 선수이다. 멤피스의 미래에 브룩스가 포함될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개인적으로 더티한 선수와 동업자 정신이 없는 선수는 잘 되는게 별로라.. 계약 안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