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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골든스테이트] 오랜만에 지킨 약속의 3쿼터! 홈에서 SAS에 대승!

by 아림아빠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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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탐슨이 백투백 일정때문에 휴식을 취한 덕분일까... 골든스테이트가 탐슨 대신 주전으로 출전한 조던 풀의 활약과 주전/벤치 모두 골고른 활약을 펼친끝에 서부 꼴찌 라이벌인 샌안토니오에게 132대95로 37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고장난 기계' 탐슨 대신에 선발로 출전한 조던 풀! 조던 풀은 29분동안 출전에 36점을 퍼부었으며 야투율로 65%에 달할정도로 효율도 무척 좋았다. 공격 대비 다소 약하다고 지적받던 수비에서도 스틸을 3개나 성공시키며 공격과 수비 2-way 플레이어인 것 처럼 플레이한 경기였다. 백투백 일정 탓에 다소 지친듯한 모습의 커리도 16득점으로 나름 활약을 보여줬고 경기가 오랜만에 약속의 3쿼터를 보여준 덕에 3쿼터가 끝나자마자 가비지로 전환되어 주전들의 휴식도 어느정도 보장된 경기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3점슛 45개를 시도해 23개를 성공시키며 40개 시도 단 10개 적중에 그친 샌안토니오에 외곽에서 압승을 거두며 정말이지 시즌 처음 느껴봄직한 편안한 승리를 거두었다. 

 

샌안토니오는 캘든 존슨이 15점, 케이타 베이트 디옵이 1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전반적으로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큰 점수차로 패배하고야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8패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지지 않으며 다음 피닉스 원정을 준비하게 되었고,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시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6승 8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서부컨퍼런스는 독보적인 꼴지 휴스턴과 LA 레이커스를 제외하고는 물고물리는 접전이 자주 벌어지고 있으며 자고 나면 순위가 뒤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피닉스 원정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아니면 원정 기록을 0-8로 연장하게 될지 그 결과가 매우 주목된다.

 

*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샌안토니오(6승 8패)

캘든 존슨 : 15득점 (야투율 33.3%)

제레미 소찬 : 12득점 / 5리바운드 / 7어시스트 (야투율 38.5%)

케이타 베이트 디옵 : 12득점 / 9리바운드 (야투율 41.7%)

골든스테이트(6승8패)

조던 풀 : 36득점 / 3P 5/10 (야투율 65.0%)

스테픈 커리 : 16득점 / 5리바운드 / 3P 3/7 (야투율 45.5%)

앤서니 램 : 17득점 / 3P 5/6 (야투율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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