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이 스테픈 커리(PG. 188cm, 34세)에 대해 그거 원하는 만큼 최고 레벨의 경기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탐슨은 커리에 대해
"매우 열심히 연습하고, 몸도 유지하며, 경기를 매우 좋아할뿐 아니라 경쟁심도 강하다. 그래서 40세까지 최고 수준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자신의 팀의 슈퍼 스타인 커리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커리의 경기력을 보면 거짓도 아닌 것 같다. 1988년생으로 올해 만 34세이고 한국나이로는 35세이나 아직 에이징 커브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커리의 경기를 보면 스크린을 직접 걸로 쫒아오는 수비수를 피해 끊임 없이 코트를 휘젓고 다닌다. NBA에서는 작은 체구에 그렇게 열심히 뛰는데도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여전히 팀의 가장 강력한 공격 옵션이다. 한 가지 염려스러운 점은 부상으로 단 5경기를 출전한 2019-20 시즌을 제외하고는 항상 40% 넘었던 3점 성공률이 지난 시즌에는 38.0%로 낮아졌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역대 3점슛 1위 기록에 대한 의식의 여파 였는지 몰라도 슈팅력이 예전만큼은 아니었다. 이 부분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고 나면 어느정도 확인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지난 시즌의 일시적인 슛 부진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이었으면 예전처럼 40%를 상회하는 수치가 될 것이고, 지난 시즌의 기록이 나이로 인해 떨어진 체력의 여파로 예전 만큼의 슛 밸런스를 유지하기 힘든 거라면 이번 시즌에도 40%는 넘기기 어려울 수도 있다. (물론 38.0%의 3점 성공률로도 커리보다 위협적인 선수는 리그에 몇 없긴 하다)
커리의 14번째 시즌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시즌 개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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