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원-투 펀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다니얼 개포드와 PJ워싱턴의 합류로 라인어빙 두터워진 댈러스가 브래들리 빌이 결장한 피닉스를 완파하며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데릭 라이블리와 막시 클리바도 부상에서 복귀하며 댈러스의 선수층은 더욱 두터워지며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댈러스가 달아나면 피닉스가 쫓아오는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돈치치-어빙 듀오가 부커-듀란트와의 원-투펀치 대결에서 앞서며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오늘 경기 결과로 두 팀은 승률이 같아지며 치열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싸움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바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댈러스
돈치치는 역시 돈치치였고 카이리 어빙은 또 어빙다웠다. 댈러스의 원-투 펀치가 정상 가동될 경우에는 리그에서 이 둘의 조합보다 확실한 원-투 펀치도 없을 것이다. 돈치치가 41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어빙도 29득점을 올리며 두 선수가 70득점을 합작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보였다. 팀 하더웨이 JR와 PJ 워싱턴도 각각 12득점씩을 올리며 두 선수를 도왔다. 부상에서 돌아온 데릭 라이블리는 5득점 4리바운드 막시 클리바는 7득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무난한 부상 복귀전을 치뤘다.
피닉스
돈치치-어빙 듀오에 맞선 듀란트와 부커도 만만치않은 원-투펀치이다. 부커가 35득점, 듀란트가 23득점을 올리며 58득점을 합작하며 좋은 화력을 뽐냈지만 돈치치-어빙의 70점 합작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활약이었다. 에릭 고든이 16득점을 올리고 그레이스 알렌과 로이스 오닐이 각각 10득점을 올려주며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으나 부상으로 빠진 브래들리 빌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댈러스 123 (33승 23패) - 피닉스 113 (33승 23패)
댈러스
루카 돈치치 41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3점 6개
카이리 어빙 29득점 야투 11/18
PJ 워싱턴 12득점 6리바운드
피닉스
데빈 부커 35득점 8어시스트
케빈 듀란트 23득점 6리바운드
에릭 고든 16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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