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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NBA/NBA Today

[NBA] 데빈 부커의 클러치 활약! 피닉스 새크라멘토 제압

by 아림아빠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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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새크라멘토 제압
* 출처 : 피닉스 선즈 공식 X

 

피닉스가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홈에서 새크라멘토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오늘 브래들리 빌이 휴식 결장 차원에서 결장했으나 피닉스의 두 태양 부커와 듀란트가 나란히 클러치에서 집중력을 선보이며 팍스와 사보니스가 분전한 새크라멘토를 제압하며 홈팬들에게 기분좋은 역전승을 선사했다. 

 

피닉스

피닉스는 접전 상황에 믿고 맡길만한 선수가 너무나도 많다. 오늘은 부커가 그 역할을 맡았다. 2점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전 사이드 스탭 백 점프 슛으로 4점차로 점수차를 벌리는 득점과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 차곡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전반 6득점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날려버리며 후반 클러치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케빈 듀란트도 28득점 11리바운드 야투 11/17의 고감도 슛감을 뽐내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지구 1옵션 다운 모습을 뽐냈다. 브래들리 빌의 빈 자리를 메운 선수는 바로 에릭 고든이었다. 27분을 뛰며 23득점을 올리며 빌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워주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피닉스는 32승 22패로 뉴올리언스와 승률이 같아졌고 7위 댈러스와는 1경기차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새크라멘토

최근 기복을 보이던 디애런 팍스가 모처럼 40득점을 기록하며 폭발력을 보여주었고 리그 최고의 트리플 더블 머신으로 거듭난 사보니스도 35득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시즌 18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두 선수외에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주전 라인업이 큰 문제점이다. 해리슨 반스는 시즌 초 반짝 활약하다마는 것이 수 년째 반복되고 있고 케빈 허더와 키건 머레이의 성장은 멈춘게 아니라 퇴화수준으로 치달았다. 그나마 벤치에서 말릭 몽크가 22득점을 올려주었으나 몽크의 경기력도 들쭉날쭉하다. 이대로 가다간 최근 상승세인 댈러스,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차례로 자리를 내어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미 새크라멘토의 라인업의 한계에 대해서는 시즌 내내 지적되었으나 이번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아무런 움직임을 하지 않은 것은 다소 의아할 따름이다. 

새크라멘토는 오늘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서부 컨퍼런스 8위로 주저 앉으며 플레이인 토너먼트권으로 순위가 내려가고 말았다.

 

피닉스 130(32승 22패) - 새크라멘토 125(30승 23패)

피닉스

케빈 듀란트 28득점 11리바운드

데빈 부커 25득점 9어시스트

에릭 고든 23득점 3점 4/9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4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 35득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 3블록슛

말릭 몽크 22득점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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