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주전들의 고른 활약 앞세워 뉴올리언스에 완승!

* 출처 : LA 레이커스 공식 X

 

레이커스가 백투백으로 펼쳐진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전들의 고른 활약과 벤치 멤버 잭슨 헤이즈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기반으로 뉴올리언스와의 화끈한 화력전에서 승리하며 연패에 빠질 위험에서 벗어나며 2월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레이커스는 전반에만 87득점을 올리며 팀 프랜차이즈 기록인 89득점에 단 2점 모자라는 엄청난 화력을 선보였으며 3쿼터부터는 템포 조절을 적절히 섞으며 뉴올리언스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전날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 공개날에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하였으나 바로 다음날 승전보를 전하며 블랙맘바를 다시 한번 기리게 되었다.

 

레이커스

2쿼터 디안젤로 러셀의 잡으면 들어가는 3점슛의 영향과 루이 하치무라의 적극적인 림 어택을 기반으로 득점력을 폭발 시켰다. 경기 초반에는 경기 조율을 하던 르브론 제임스도 2쿼터에 3점 두 방 포함해 득점을 몰아쳤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오래 비웠지만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정도였다. 레이커스는 전반에만 3점 11개를 넣으며 한 경기 팀 평균 3점슛 성공과 맞먹는 3점을 성공시켰다. 

오늘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이 30득점을 올린것을 비롯해 주전 전원 20+득점을 올리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움직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경기력으로 증명을 해보였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의 골든스테이트와 경기 시작 전까지 한 경기차였으나 오늘 경기 승리로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리며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뉴올리언스

지난 LA 클리퍼스 원정에서 클리퍼스를 제압하며 레이커스마저 제압을 하고자했으나 오늘 레이커스의 슛감은 남달랐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골밑 돌파는 알고도 상대가 제어하지 못했으나, 앤서니 데이비스가 파울 트러블로 이탈한 골밑을 공략해줄 요나스 발란슈나스가 10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긴 했으나 그 부분에 대한 공략이 다소 미흡했으며 대타로 나온 잭슨 헤이즈의 수비를 뉴올리언스가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은 끝에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뉴올리언스는 4연승의 상승세가 오늘 패배로 한 풀 꺾이게 되었다. 

 

레이커스 139(28승 28패) - 뉴올리언스 122(30승 22패)

레이커스

디안젤로 러셀 30득점 3점 6/13

르브론 제임스 21득점 14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 27득점 야투 10/15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30득점 9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 2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CJ 맥컬럼 19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