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덴버 작년 컨퍼런스 파이널 리매치! 덴버 또 승리!

* 출처 : 레이커스 공식 X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기 위한 동상 공개와 블랙 맘바 유니폼을 입고 경기 필사적으로 임한 LA 레이커스와 지난 컨퍼런스 파이널의 좋은 분위기를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가려는 덴버와의 경기에서 3쿼터 LA 레이커스의 맹렬한 추격으로 접전으로 치닫던 경기에서 클러치를 접수한 자말 머레이와 요키치의 패싱 게임으로 덴버가 승리를 거두며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이 공개된 레이커스의 잔칫날에 재를 제대로 뿌렸다.

 

*출처 : 덴버 너게츠 공식 X

덴버

전반을 59-49로 10점을 앞선채 3쿼터를 맞이한 덴버는 3쿼터 후반 상대의 맹렬한 추격에 4점차까지 쫓긴 채 4쿼터를 맞이했다. 경기는 덴버가 앞서나가면 레이커스가 쫓아가는 형국이 지속되며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오스틴 리브스의 3점슛으로 104-104 동점까지 경기는 흘러갔으나 이후 머레이의 3점과 속공 플로터가 연이어 터지며 승부의 추가 덴버로 기울었다. 덴버는 요키치가 24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머레이가 클러치를 지배하며 29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 포함 27득점 8리바운드로 세 선수가 나란히 활약하며 레이커스를 잡아냈다. 오늘 경기의 승리로 덴버는 3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다툼을 이어가게 되었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미네소타도 승리를 거둬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자신들위 위치해 놓게 되었다.

 

레이커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움직임이 전혀 없었던 레이커스는 3쿼터 막판 힘을 내며 덴버를 쫓아갔고 4쿼터 초반 르브론 제임스가 직접 타임아웃을 부르며 경기에 대한 승리를 위한 멘탈도 강조하긴 했으나 머레이의 클러치 활약을 제어하지 못하며 아쉽게 3연승 행진이 중단되고 말았다. 디안젤로 러셀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경기를 조율한 오스틴 리브스는 15득점 10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으나 수비 헌팅 대상이 되며 고생을 했으며 앤서니 데비이스는 32득점 9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도 2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루이 하치무라가 단 2득점, 크리스티운 우드가 3득점에 그치며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나도 미흡한 나머지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덴버 114(36승 16패) - 레이커스 106(27승 26패)

덴버

니콜라 요키치 24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6턴오버

자말 머레이 29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 27득점 8리바운드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 32득점 9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 15득점 10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2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