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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NBA 오프시즌

[데니스 슈뢰더] 나 8천만 달러 거절한 적이 없다니까?

by 아림아빠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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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보스턴과 휴스턴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다시 LA 레이커스에 복귀한 데니스 슈뢰더(PG/SG, 190cm, 29세)가 다시 한번 자신은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제시받은 적조차 없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LA 레이커스와 264만 달러로 1년 계약을 체결한 슈뢰더는 지난 시즌 직전 항간에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인 슈뢰더가 LA 레이커스가 제시한 장기계약을 거절하고 시장의 평가를 받고자 하였으며 그때 제시받은 계약 규모는 4년 8천만 달러, 5년 1억 달러 수준이었다는 소문에 대해서

 

"그런 계약을 제시받은 적도, 거부한 적도 없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꺼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언론 플레이이다. 나는 단지 지금 여기(LAL)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 이루지 못한 일(우승)을 해내야 하는 목표가 있을 뿐이고 그런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 라며 슈뢰더 멍청설에 대해서 해명했다.

 

2021년 LAL와 연장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비시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슈뢰더의 에이전트는 판단했고 그 결과 590만 달러로 보스턴과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그 이후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슈뢰더 멍청설이 화제였다.

 

본인과 LA 레이커스 구단 수뇌부들만 정확하게 알 지난 과거 이야기는 제쳐두고 슈뢰더는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당연히 좋은 금액으로 장기 계약을 맺으면 좋겠고, 그것이 여전히 내 목표이다! 다만 지금은 팀원들과 시합에서 이기는 것을 생각하고 돕기 위해 여기 있기에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고자 할 것이다." 라며 이제는 장기 계약을 제시하면 무조건 받아들이겠고 나 열심히 할 테니 봐달라고 어필을 했다. ^^;

 

슈뢰더가 1년간의 방황을 마치고 다시금 비상을 할지는 지켜봐야겠으나 유로 바스켓에서의 활약을 보면 가능할 것도 같다! 슈뢰더는 아직 30세가 되지 않은 최전성기 구간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은 앤서니 데이비스를 PF로 출전시킬지 C로 출전시킬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레이커스 C 후보는 데미안 존슨과 토마스 브라이언트인데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 내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이에 반해 앤서니 데이비스는 집 나간 슛감이 돌아오며 연일 맹활약 중이라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의 선발 라인업이 어떻게 완성될지 경쟁력은 어떠할지는 시즌이 개막해야 비로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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